아침에 쓰는 일기 957 / 나도 인천 홍보대사가 되었다 인천 카리스호텔 5층 히메지성 내부모습 2009/2/15 나도 인천 홍보대사가 되었다 추억은 늘 아름다운 그 무엇을 생각하게 하는가보다, 특히 사람과 사람이 맺은 인연이 남다르면 그 아련함은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는 법..................이다 보니 인천에 가면 늘 이 종환의 쉘부르가 생각이 났고 카리스 호..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15
아침에 쓰는 일기 954 / 아침에 만난 이문열 Designed by j.i.woo 2009/2/14 아침에 만난 이 문열 중세암흑시대에 인본주의 꽃이라는 르네상스가 발달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것은 언어의 소통이었다. 그 중에서도 마틴루터의 역활은 대단했다. 물론 마틴루터는 종교걔혁을 할려고 했지 인본주의를 꽃 피우려고 한 건 아니었다.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14
아침에 쓰는 일기 963/ 그것도 능력이라카네 김 충순作 2009/2/13 그것도 능력이라카네 언어도 시대에 따라 많이 변하는 모양이었다. 고려시대에는 왕의 여자를 왕후라 부르고 첩을 부인이라고 부르고 왕의 어미를 태후라고 불렀다고 하였다. 한데 조선시대에 와선 왕의 여자를 왕비라 부르고 첩은 빈이라고 칭하고 왕의 어미는 왕대비라 하여 언필..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13
아침에 쓰는 일기 962 / 소크라테스가 운다 울어 김 충순作 2009/2/12 소크라테스가 운다 울어 누군가 소크라테스가 네 자신을 알라 한 이말을 경상도 말로 옮기면 뭐라하는줄 아능교 했다. 모르는데 .................... 뭐라카노? 니 꼬라지를 알라 한다 아입니꺼 니 꼬라지를 알라 ? 그라믄 부부싸움 하면서 니 꼬라지나 알고 까불어라하는 요건 욕도 아니..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12
아침에 쓰는 일기 961 / 네 여자와 두 남자 2009/2/11 네 여자와 두 남자 기계는 역시 기계인가 보다, 새벽 3시 15분이면 모닝콜이 굿모닝 ..............짜짜짜 짠 해사면서 어김없이 사람을 깨웠다. 이 넘은 주인의 심기가 불편한지 간밤에 몇시에 잤는지 그건 전혀 지 알바가 아닌가보다, 달 집에 불이여 한다고 화왕산에 불이 나자 뒷말이 꽤나 많은..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11
아침에 쓰는 일기 960 / 아 됐어요 이 경애 作 2009/2/10 아 됐어요 현대 미술은 성철스님의 법어만큼이나 모호했다. 어느 때는 이런 뜻 같기도 했고 어느 때는 저런 뜻 같기도 하였다. 어느 유명 작가는 캔버스 전체를 온통 흰색만 칠해놓은체 이게 현대 미술이야하고 버젓이 전시를 했다. 허나 이 넘은 그림에는 색맹이라서 그런지 도무지..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10
아침에 쓰는 일기 959/바보와 현자사이 유 선경作 2009/2/9 바보와 현자사이 누군가 바보는 오늘만 볼 줄 아는 사람이고 현자는 하루를 더 내다 보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며칠전에 신학자와 과학자가 대담을 하면서 창조론이 맞느냐 진화론이 맞느냐며 서로의 주장을 펼쳤지만 결론은 창조론 속에도 진화론이 존재하며 진화론 속에도 도무지 ..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09
아침에 쓰는 일기 958 / 겨울바다를 가다 서 혜연作 2009/2/8 겨울바다를 가다 롯데백화점 골격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나보다, 층층마다 공조시설 파이프를 설치하는지 은빛 보온제가 유달시리 눈에 띄었다. 다리를 건너올 때해도 저만치 해가 있었는데 빨간 등대에 다다르자 해는 이미 아파트 지붕에 걸린체 한동안 꼼작달싹도 하지 않했다. ..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08
아침에 쓰는 일기 957 / 그룹 회장됐네 오 정민작 2009/2/7 그룹 회장됐네 어느날 갯가 촌넘이 설에 올라갔더니 친구가 지 명함을 내밀었는데 직함이 보통이 아니었다. 몬 회사 그룹회장이라고 찍혀있었다. 해서 -오잉 이게 모꼬 그라믄 니가 그룹 회장 됐다 이 말이가 니 출세 많이 했네 -출세는 몬 출세 이 동네에서는 명함을 내밀때 회장이나..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07
아침에 쓰는 일기 956 / 새벽을 여는 사람들 서 혜연作 2009/2/6 새벽을 여는 사람들 며칠동안 무심코 휴대폰을 끄지 않고 잤더니 벌써 3시가 훨 지났나보다, 굿모닝하고 시글널음악이 어둠속에서도 계속해서 귓가를 때렸다. 모닝콜은 거의 5분 간격으로 세번이나 울렸는데 그래도 이 넘이 일어나지 않으면 지도 지 할일 다했다며 어디론가 슬그머..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