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927 / 매일생 한불매향이라던가 2009/1/1 매일생 한불매향이라던가 오동(梧桐)은 천년을 늙어도 늘 가락을 품고살고 매화는 한평생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했다. (梧千年老恒藏曲/오쳔년노항장곡 梅一生寒不梅香/매일생한불매향) 아무리 어둠이 깊고 매서워도 날이새면 해가 또다시 떠오르듯이 새해는 또 그렇게 밝았다. 바.. 아침에 쓰는 일기 2009.01.01
아침에 쓰는 일기 926/ 해는 내일 또다시 뜬다했제 2008/12/31 해는 내일 또다시 뜬다했제 되돌아 보면 한 해라는 시간이 무척 짧았던 것 같았다. 하지만 그 한해 동안 사람에 따라서는 무척 긴 하루처럼 지루하게만 느껴졌을테지만 또 그 누군가는 올해만큼 알찬 한 해도 없었다할지 모르겠다. 이 넘 역시 정초부터 불어닥친 이사파동으로 한동안 가슴앓..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2.31
아침에 쓰는 일기 925 / 위기는 기회라 했던가 유선경작 2008/12/30 위기는 기회라 했던가 .. 동대 미대학장인 백교수는 술이 한잔 거나하면 언제나 인생을 설파했다. 인생이 도대체 뭡니까 공자께서 소가 줄을 타는 것과 같은게 인생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인생이란 생(生)을 자세히 보십시오 소 우자(牛) 밑에 한 일자(一)이지 인생이란게 소가 줄을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2.30
아침에 쓰는 일기 924 / 때론 글귀 하나가 교훈이되네 2008/12/29 때론 글귀 하나가 교훈이 되네 방어진 방파제는 여전했다. 파도소리는 전혀 기죽은 기색이 아니었다. 찬바람이 유난히 느껴졌지만 바위에 부딪치는 파도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다 후련했다. 몇해전에 지었던 팬션을 함 둘러보고 잠시 금주네 가게에 들렸다가 다시 부산으로 되돌아오니 밤12시..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2.29
아침에 쓰는 일기 923 / 생리가 문제야 2008/12/28 생리가 문제야 30여년 가까이 부산 환쟁이들의 고향이나 다름없었던 계림(桂林) 이 이달말로 문을 닫는다하자 평소에 이곳을 자주 드나들었던 사람들이 쭁파티를 한다며 하나둘 모여들다보니 아직 10시도 채 안되었는데도 어느새 사람들이 다 들어찼는지 빈자리가 하나도 보이지않았다, 공간..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2.28
아침에 쓰는 일기 922 /진짜 부자는 역시 생각과 철학이 다르네 2008/12/27 진짜 부자는 역시 생각과 철학이 다르네 누군가 이왕에 줄을 서려면 부자 옆에 서라하더니만 나이가 들수록 그게 진짜 맞는 것 같았다. 대부분 가난한 사람들은 착해빠지기만 했지 너 남없이 정작 알아야할 것은 내 일 아니다하고 도외시했는데 옛말에도 배운게 없으면 본 것이라도 있어야 한..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2.27
아침에 쓰는 일기 921 / 책이라도 읽어야지 2008/12/26 책이라도 읽어야지 누군가 겨울이 너무 싫다고 했다. 왜? 싫어 ?했더니 자기는 추운게 질색이라고 했다. 그래 .....그럼 네 몸이 너무 차가운가 보다. 생꿀을 많이 먹어 하고 한마듸 거들어주었더니 생꿀은 느끼해서 지는 죽었으면 죽었지 그건 못먹겠다고 했다. 그래, 그럼 할 수없지 뭐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2.26
잠시 마음을 추스리고,,,,,,,,,,,,,,,,, 잠시 마음을 추스리고........... 이 넘 같이 올드 보이들의 크리스마스 이브는 올나이트하는 재미로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다. 그땐 조금이라도 이쁜 여학생이 있으면 그 곁에 앉고 싶어 서로 안달을 했는데 그러다보니 매년 겨울 크리스마스 이브땐 한 이불 속에서 다 큰 머스마 가스나가 거의 전쟁이다..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2.25
greetings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엔 더 많은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에 가득하시길 빕니다. 여러분이 있어 참 행복한 한해였습니다 아침에 쓰는 일기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