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850 / 신은 간간히 사람을 웃겼다 오 세효作 2008/9/8 신은 간간히 사람을 웃겼다 역시 신은 사람보다 한 수 위였다. 요근래 뜻하지않은 일로 골이 좀 아파서 삼실에 앉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에이 머리도 식힐겸 바다나 함 보러 가자 하고 어슬렁어슬렁 자갈치를 지나 송도 해수욕 장 까지 갔더니 외국인 몇 사람이 그때까지 수영을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9.08
아침에 쓰는 일기 849 / DJ 나 김 지하나 .... 서 혜연作 2008/9/7 DJ나 김 지하나..... 누군가 촛불 집회의 배후를 DJ라고 했다는데 살마 그럴리야 있겠냐마는 요즘 촛불집회의 촛불이 꺼지니까 젤 심심한 사람은 아무래도 DJ 인 것 같았다. 오늘자 동아일보 닷컴을 보니까 쇠고기 시위 민주주의의 희망이라고 DJ께서 드디어 한 수 거드셨다는데 아무래..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9.07
아침에 쓰는 일기 848/ 독도 그 이상의 의미 2008/9/6 독도 그 이상의 의미 산케이 서울 지국장이 돌맹이 몇개에 불과한 그 바윗덩어리를 일본사람들이 뭐라고만 하면 한국사람들은 왜 그토록 집요하리만치 분기탱천하는지 모르겠다고 혀를 내둘렸는데 그는 아마 지한파 중 지한파이면서도 정작 한국인의 마음은 전혀 이해하지못한 참으로 무능한..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9.06
아침에 쓰는 일기 847 / 봉계 한우 단지를 둘러보고 2009/9/5 봉계 한우 단지를 둘러보고 어젠가 부산일보를 보니까 부산관광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대서특필을 하였던데 ...... 관광도 이젠 단순한 풍광 위주에서 문화와 연계된 즐기는 관광을 선호하는 모양이었다. 하긴 나같은 무지렁이도 이름난 몇몇 곳을 가보면 달랑 옛 집 몇채만 있고 그에 따른 아무..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9.05
아침에 쓰는 일기846 / 대통령의 사과 무진 정룡作 2008/9/4 대통령의 사과 말 한마듸에 천냥 빚을 갚는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건 없을게다. 그런면에서 대통령이 불자의 마음을 헤아리고 하심(下心)의 자세로 사과를 한다는 것도 그리 큰 문제는 없으리라 본다. 하지만 딱히 대통령이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자꾸 사과만 하라고 하면 대통령도 곤..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9.04
아침에 쓰는 일기 / 전주사람 양반이에 장 인영作 2008/9/3 전주사람 양반이네 내 블로그엔 매일 2-300명씩 사람들이 고정적으로 들어왔는데 개중엔 멀리 미국이나 뉴질랜드 같은데서 들어오시는 분들도 있고 일본이나 중국에서 들어오는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국내인들이었다. 국내인들 가운데는 설 사람이 젤 많았고 그다음이 경기도 사..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9.03
아침에 쓰는 일기 844/ 이왕이면 부가세도 내리지 ... 이 경애作 2008/9/2 이왕이면 부가세도 좀 내리지 ... 만만한게 조조군사라고 서민은 언제나 세금 때문에 혼쭐이 나기 마련이었다. 해서 멋 모르고 곧이 곧대로 신고했다간 부가세에 종합소득세로 살림을 거들내기 십상이었는데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 언 넘은 공평과세가 어떻고 저떻고 하며..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9.02
아침에 쓰는 일기 843 / 혐한론 2008/9/1 嫌韓論 중국은 아무리 다녀봐도 극과 극이 통하는 그런 나라였다. 상해나 북경은 이미 세계적인 도시이지만 그 곳을 조금만 벗어나도 현대와 과거가 너무 심한 편차를 갖고 서로 공존하고 있었다. 조선족이 가장 많이 사는 연변에서 두문까지는 거의 집이 없었는데 북한군 초소가 빤히 쳐다보..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9.01
아침에 쓰는 일기 842 / 인내를 시험하는거가 2008/8/31 인내를 시험하는거가 중국에 사는 여잔 한동안 몸이 않좋다하더니 살았는지 죽었는지 소식조차 없었다. 독한 생각을 하면 지야 죽던지 살던지 내 알바 아니다하면 그만이겠지만 별여 놓은 일이 있다보니 닭쫓던 개모양 매일 멍하니 중국하늘만 쳐다보는 꼴이 되었으니 어젠 이것저것 골 아픈..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8.31
아침에 쓰는 일기841 / 대구남성합창단과 그대 그리고 나 무진 정룡作 2008/8/30 대구 남성합창단과 그대 그리고 나 카페 아트힐은 음악 전문 카페이어서 그런지 거의 매일 새로운 곡을 보내왔다. 게중에는 내가 줗아하는 곡도 있었고 전혀 듣도 보도 못한 곡도 있었는데 미안한 건 늘 새로운 곡을 보내주었지만 자주 그걸 들을 시간이 없다보니 그냥 설합 속에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