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1741

아침에 쓰는 일기 818 / 어차피 적과 동침이라면 ...

이 경애作 2008/7/27 어차피 적과 동침이라면 ..... 밤새 모기향을 피워두었건만 이 넘들은 찰거리들인지 도대체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였다. 적어도 모기향을 피워둘 때는 서로를 귀찮게 하지 말자는 내 딴에는 최소한의 무언의 신호를 보낸 것인데 이 넘들은 이를 번번히 무시했다. 해서 달콤한 새벽잠을..

아침에 쓰는 일기 815 /물은 알카리 수가 좋은가 보다

허 혜영作 현실 2008/7/24 물은 알카리 수가 좋은가 보다 의사의 아버지라는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친다고 하였는데 어느 여자는 한동안 소금이 나쁘다하여 이게 반찬인지 밥인지도 모를 정도로 모든 음식을 닝닝하게 해서 사람을 여간 고통스럽게 하지 않았다. 한데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