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810 / 벌써 주말이가 김 충순作 2008/7/19 벌써 주말이가 현장에서 일꾼들과 점심을 먹고나니 날씨가 워낙 더워서 그런지 연방 잠이 실실왔다. 오늘 새벽만 해도 비가 부실 부실 내려서 노가다 팔자에 오늘도 공일인가베 하고 좋아라 했는데 5시가 조금 넘자 동녘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일꾼들이 올 것 같아 조그만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7.19
아침에 쓰는 일기 809 / 무지 덥데이 서 혜연作 2008/7/18 무지 덥데이 진짜로 무지 덥네 잡부 한 넘이 새벽부터 연장을 갖고 온다더니만 오데로 샜는지 8시가 넘도록 오지 않았다. 해서 _보소 김사장 사람을 보낸거요 아닌거요 했더니 -아이고 사장님 연장 갖고 나간지가 두시간이 넘었습니더 -그런데 와 안오는데 -그러게 말입니더 휴대폰도..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7.18
아침에 쓰는 일기 808 / 떼를 쓴다고 되나 유 선경作 2008/7/17 떼를 쓴다고 되나 아무리 친해도 뭐시기는 둘이서 절대 못갈라 먹는다 하던데 떼를 쓸게 따로 있지 무조건 떼를 쓴다고 되나 . 노 무현 전 대통령은 드디어 항복을 한 모양이었다. 차마 아랫사람들이 잡혀 가는걸 못보겠다고 한다니 그나마 의리는 있는건지 아니면 작금의 상황이 생..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7.17
아침에 쓰는 일기 807 / 인간 진짜 천태만상이네 이 경애作 2008/7/16 인간 진짜 천태만상이네 집 수리를 하다보면 특히 잔토가 많이 나왔다. 그러다보니 건축현장엔 폐자재들이 즐비했는데 요즘같이 쓰레기 처리가 골치 아픈 때는 폐자재 처리 비용도 꽤나 만만찮았다. 한데 더 가관인 것은 1톤 트럭 하나만 달랑 가지고 달동네에 살면서도 이게 돈이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7.16
아침에 쓰는 일기 806 / 와 이리도 교모하노 추 지영作 2008/7/15 와 이리도 교묘하노 노 무현 전 대통령이나 일본 넘들이나 교묘하기는 비슷비슷했다. 노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의 열람권을 빙자하여 e-지원 서브를 가져 갔다고 강변하는 모양이나 오늘 신문에 보니까 자기에게 우호적인 사람들을 중심으로 차후 정치 세력을 만들기위한 정략적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7.15
아침에 쓰는 일기 805 / 꼴랑 돌맹이 몇개라............. 서 혜연作 / 해바라기 2008/7/14 꼴랑 돌맹이 몇개라 ... 구로다 가쓰히로라는 산케이 신문 서울 지국장이 독도문제를 언급하면서 꼴랑 돌맹이 (바위 덩어리 )몇개 가지고 한국사람들이 와 이리 흥분하는지 모르겠다고 씨부렁 거렸는가 본데 그러는 저거는 그럼 왜 별 쓸모도 없는 그 돌맹이 섬을 저거꺼..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7.14
아침에 쓰는 일기 804 / 인권위도 웃기네 전 혜령 作 2008/7/13 인권위도 웃기네 사람이나 단체나 균형감각이 있어야 신뢰를 받기 마련인데 이쪽이던지 저쪽이던지간에 한쪽으로 쏠린 인간들은 더운 날에 머리가 우예 되어버렸는지 도무지 말이 안통했다. 집 주인 이 영감도 내가 우 선생 좋아서 일부러 만나러 나왔다 하더만 한달이 지나 인감..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7.13
아침에 쓰는 일기 803 / 이건 아이다이 김 충순作 Choong-soon Kim/ Painter 2008/7/12 이건 아이다이 경상도 말로 이건 정말 아이다이 (아니다) 국회 개원 축하 연설을 하기전에 사려깊은 정부나 대통령이었다면 적어도 금강산 관광길에 나섰다가 대한민국 국적의 여성이 북한 군에 의해 참변을 당하였다면 연설 모두에 그 사실부터 알리고 그에 상응..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7.12
아침에 쓰는 일기 802 / 말자야 말자야 오 정민作 / 고향마을 2008/7/11 말자야 말자야 사랑은 본능일까 이성일까 본능이라기엔 너무 생각이 많고 이성이라하기엔 시도 때도 없이 이 넘의 가심이 자주 벌렁벌렁하니 본능이라하기도 애매하고 이성이라 하기에도 선뜻 동의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은 다들 능력위주 이어서 그런지 이 넘의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7.11
아침에 쓰는 일기 801 / 겨우 그 정도가 .. 이 경애 作 / 빈배 2008/7/10 겨우 그 정도가 .... 한때 재야의 대부라고 불리운 김 근태씨가 아고라에 글을 올렸다하여 호기심에 함 들어가봤더니 생각보다 그의 사고가 너무 빈약하고 논리도 허술해서 마치 시골다방 커피를 마시고 나온 것 같은 것처럼 여간 기분이 찝찝하지 않았다. 그래도 뭔가 샤프한..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