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1741

아침에 쓰는 일기 796 / 나라가 너무 쪼매서 이렇나

전 혜령 作 2008/7/5 나라가 너무 쪼매서 그런거가 황진이 무덤 곁을 지나다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는다 누웠는가 홍안은 어디다 두고 백골만 묻혔는고 뉘 하나 잔 권할 이 없으니 너를 �으워 하노라....하고 술잔 한잔 가득 따라 올린 조선중기의 문인 임재가 그 길로 파직을 당한 뒤 낙향을 하여 후학을 ..

아침에 쓰는 일기 793 / 씨나리오가 척척 맞는거가

추 지영 作 2008/7/2 씨나리오가 척척 맞는거가 골수 좌파인지 아니면 언필칭 진보단체인지는 잘모르지만 촛불집회를 주도하던 지도부가 경찰에 쫓기자 드디어 종교인들이 십자가를 울러메고 거리로 나왔단다. 어두움이 빛을 이기지 못한다면서 .............. 이 무지렁이 같은 넘이 알기로는 성경에서 말..

아침에 쓰는 일기 791 / 전설의 고향에 나올만한 집이지만

유 선경作 2008/6/30 전설의 고향에 나올만한 집이지만 누군가 돈을 보내 적당한 집을 한채 사달라고 했다. 아직도 부산은 땅 값이 그리 비싸지 않아 적은 돈으로도 잘만하면 좋은 집을 구할 수가 있었다. 해서 중개사 소개로 허름한 집을 한채 샀더니 다들 야단이었다. -아니 어떻게 저렇게 헌집을 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