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770 / 아 산화한 넋이여 ............ 추 지영作 2008/6/6 아 산화한 넋이여..... 6월6일이면 현충일이라고만 생각했지 한번도 국립묘지를 찾아가거나 현충탑을 가보지 않았는데 작년 이맘때도 그와 비슷했다. 한데 어디선가 합창 소리도 들리고 관현악단 연주소리도 들려 소리를 따라 올라갔더니 80이 다 된 노모가 눈물을 적시며 소복을 한체..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6.06
아침에 쓰는 일기 769 / 전 여옥의 변명 김 충순作 2008/6/5 전 여옥의 변명 전 여옥의 변명은 그다지 아름답지 못했다. 나는 평소 그를 좋아했는데 그의 글이나 말이 똑 소리날 정도로 날카로우면서도 명쾌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어제 그가 한 말은 아무래도 실수 같았다. 남자나 여자나 자기가 한 말이나 결정한 것은 목에 칼이 들어오는 한..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6.05
아침에 쓰는 일기 768 / 다들 미치는가 보다 추 지영 作 2008/6/4 다들 미치는가 보다 언제는 중 고등학생이 공부도 안하고 거리로 나오더니 이젠 서울 대학교 학생들이 동맹 휴학을 했다나......... 참말로 웃겨도 한참을 웃겼다. 다들 미치는가 보다이 .............. 그나저나 정말 이게 그렇게 절박한 문제인가 ?하고 밤새 생각해봤지만 아무리 생각해..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6.04
아침에 쓰는 일기 767 / 웃기는 인간들 .... 서 혜연 作 2008/6/3 웃기는 인간들 ,,,, 세상이 그렇고 그래서 그런지 내 주변에도 웃기는 인간들이 하나 둘이 아니었다. 며칠전 계림에서 술을 마시던중 덕용이 욜마가 뜬금없이 -행님아 글마 이름 모꼬 ? -누구 ? -있잔아 그래픽 디자인인가 몬가한다는 넘 -아 기철이 -맞다 .맞다 . 글마 마누라 얼마전에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6.03
아침에 쓰는 일기 765 / 좌우지간 대단혀 ,,, 추 지영作 2008/6/1 좌우지간 대단혀,,,,,, 연일 촛불문화제니 뭐니 해샀더만 드디어 과격시위 까지 갔나보다. 하기사 한 십년 잠잠했으니 몸도 좀 풀어야 하겠지라이. 하지만 도리켜 생각해보면 참 웃겼다. 이 넘은 한나라 당원도 민주당 당원도 아니지만 정치하는 사람들치고 낮짝 안뚜거운 인간 없다더..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6.01
아침에 쓰는 일기 764 / 비겁한 인간들 김 충순 作 2008/5/31 비겁한 인간들 ......... 내가 젤 싫어하는 인간은 간사하거나 비겁한 인간들이었다. 개중에서도 갑과 을의 관계에서 을과 갑의 관계를 바뀔 때 그 표변하는 태도를 보면서 나는 �르트르처럼 종종 구토를 느끼곤 했다. 그런 사람들은 겉으론 군자인 척 하면서 무척 남을 위해 주는 시..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5.31
아침에 쓰는 일기 763 / 골 때리네 추 지영作 2008/5/30 골 때리네 -고객님 이 전화번호 맞아요? 없는데요. -그래요 ? -그럼 이 번호는요? -이 번호는 북경번호가 맞는데 지금 정지중이라네요 -정지중 ? 그게 몬 말이죠 ....................... 중국에서는 하루종일 연락이 오지 않았다. 이미 수차례 약속을 어겼길래 설마 잔금 날자까지야 지도 사..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5.30
아침에 쓰는 일기 763 / 여자 나이 김 충순作 37826 2008/5/29 여자 나이 여자 나인 아무래도 30대에서 40대가 젤 아름다운 것 같았다. 20대는 아직 철이 없어서 그런지 뭘 모르는 것 같았고 50대는 뭔가 모르게 넘쳐서 그런지 좀 씨끄럽기도하고 뻔뻔스럽기도 했다. 대신 60대는 아직도 괜찮은 나이인데도 부부관계가 소원해서 그런지 아니면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5.29
아침에 쓰는 일기 762 / 성깔 치고는 .......... 유 선경作 2008/5/28 성깔 치고는 .... 옛날부터 무식한 인간일수록 목소리부터 컸다고 하였다. 이는 무슨일이던지 논리적으로나 과학적으로 차분차분하게 풀어가려고 하기보다 상대를 욱박지르거나 아니면 문제를 일시적으로 선동하거나 호도하여 자기주장을 억지로라도 관철시켜 어떤 이득을 챙기려..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