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1741

아침에 쓰는 일기 751 / 배 째라 이거가 ....................

김 충순作 2008/5/17 배 째라 이거가 ... 사랑이나 정치나 우예그리 비슷한지 ....... 역시 인간이 하는 짓거리는 그게 그건갑다. 사랑도 미칠땐 물 불을 안가리고 따라 다니다가 단맛을 다 빨고 나면 내 니 언제 봤노......하고 등을 딱 돌렸다. 그러면 뭐 주고 뭐 맞는다고 빙신같은 여잔 혼자 밤새 울었다. ..

아침에 쓰는 일기 749 / 멀고 긴 여행 ......................

서 혜연 作 2008/5/15 멀고 긴 여행 인생이란 멀고 긴 여행이었다. 때론 이 여행을 중간에 그만 두고 싶은 때도 있었다. 동행하는 자가 마음에 들지않거나 앞으로 펼치질 전경이 뻔할 때 마다 가슴앓이를 하며 샤무엘 베게트의 고도를 기다리는 주인공처럼 나도 그렇게 이 지루한 연극을 언제까지 계속하..

아침에 쓰는 일기 748 / 화가 나면 접시를 깨라 ,,,,,,,,,,,,,,,,,,,,,,

2008/5/14 화가 나면 접시를 깨라 이 시형 박사가 화가 나면 접시를 깨라고 하던데 역시 그는 말이 시원시원했다. 언젠가 CEO 모임에 와서도 경상도 특유의 액센트를 남발하며 강원도 어딘가에 정신 건강원 비슷한걸 짓는다고 다 지으면 한번 놀러오라고 하더니만 엊그저껜가 언뜻 TV에 비친걸 보니 꽤나 ..

아침에 쓰는 일기 743 / 성폭력도 성폭력 나름인가베,,

2008/5/9 성폭력도 성폭력 나름인가베 ...... 참 웃기는 세상이었다. 바람 피우지 말고 가정에 좀 충실하라고 말했다고 자기 아내를 14년간이나 학대 하고 물고문 하고 그리고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성폭력을 해도 공무원이기 때문에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단다. 이유는 고위공무원이기 때문에 신분이 뚜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