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761 / 방어진 방둑에 앉아 .... 오 세효作/ 을숙도 2008/5/27 방어진 방둑에 앉아 .... 울산에서 일박을 하고 아침일찍 일어나 훼미리 스파에서 찬물에 몸을 담구었더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몇차례 냉 온탕을 들락날락 한뒤 다시 알몸으로 수영을 한 두차례 더 한 다음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어차피 온 것 방어진까진 가봐야겠다고하여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5.27
아침에 쓰는 일기 760 / 역마살이 낀거가............ 이 경애作 2008/5/26 역마살이 낀거가 .... 일요일 오후 주섬주섬 짐을 꾸렸다. 부산에 매여있어 봤자 따분할거고 올만에 바람이나 쐴까 하고 성우한테 전화를 때렸더니 이 녀석은 간밤에 야근을 했는지 휴대폰 조차 꺼져있었다. 다시 미옥이 욘한테 전화를 때렸더니 신호는 가는데 응답이 없었다. 오빠야..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5.26
아침에 쓰는 일기 759 / 족발골목 전 혜령 作 2008/5/25 족발골목 A1 이고 쇠고기 파동이고 아랑곳없이 부평동 돼지 족발 골목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특히 이름깨나 난 집들은 모두 자리가 만원이어서 들어갈 틈도 보이지 않았다. 소/중/대 가격이 20,000원/25,000원/30,000원 이었는데 가지고 가는 것도 족히 2-30분은 걸려야 겨우 자기 차례가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5.25
아침에 쓰는 일기 758 / 겨우 ........... 서 혜연 作 /비 오는 날 2008/5/24 겨우............... 오래동안 몸살을 잊고 살았는데 요며칠 스트레쓰 인하여 몸이 지뿌둥하더니 기어이 몸살이 찾아왔다. 딱히 어디가 아픈 것도 아닌데 온 몸이 쑤시고 기운이 없고 밥맛도 없어 이틀내내 잠만 딥다 잤더니 오늘에사 겨우 정신이 돌아오는 것 같았다. 밥 알..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5.24
아침에 쓰는 일기 757 / 내가 구단주라면 .... 유 선경作 2008/5/23 내가 구단주라면 .... 내가 구단주라면 아마도 알렉스 퍼거슨의 목을 쳤을게다. (If I'm the MUFC owner, I'll gave Alexander C Ferguson the sack.) 그는 영국축구를 대표 할 만큼 노회했다. 해서 사람들은 그를 냉혈동물이라고도 했고 늙은 여우라고도 했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그 ..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5.23
아침에 쓰는 일기 756 / 왠 몸살끼 .... 장 인영 作 2008/5/22 왠 몸살끼...... 50견인가 .................. 어깨죽지가 며칠 전 부터 아프더니 오늘은 아픈건 좀 덜한 것 같은데 대신 몸이 비실비실했다. 더우기 아침부터 양도 소득세 때문에 누군가 방방 뛰는 바람에 신경이 바짝 곤두서더만 낮인데도 자꾸 잠이오고 식욕도 영 나지 않았다. 아무리 그..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5.22
아침에 쓰는 일기 755 / 숲이 보이려나.... 이 경애作 2008/5/21 숲이 보이려나 ...... 사람 됨됨이를 볼려면 높은 자리에 올려보면 단박에 알 수 있었다. 된 인간들은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더 겸손하고 다수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리고 우왕좌왕하지 않고 더 나은 선을 위하여 협력할 건 협력하고 밀고 나갈건 밀고 나갔다. 어느 경우든 사람은..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5.21
아침에 쓰는 일기 754 /스스로 일류이기를 포기한 사람들 .... 추 지영作 2008/5/20 스스로 일류이기를 포기한 사람들................. 율관 선생은 술이 좀 거나하게 취했나보다. 선생은 한 평생 붓과 먹에 취해 살아셔서 그런지 70이 훨 넘었는데도 아직도 작품에 여념이 없었다. -u 선생 요즘은 이 바닥에도 아류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내가 영 재미가 없어요 ....하고 올..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5.20
아침에 쓰는 일기 753 / 잼 있는 나라 추 지영作 2008/5/19 잼 있는 나라 임제 였던가? 청초 우거진 골에 자는다 누웠는가 .............하고 황진이 무덤가에서 너를 서러워 하노라 했던이가 . 임제는 조선전기의 문인으로 꽤나 호방한 사람이어서 그런지 그의 일생은 주로 술과 가무와 기생과 관련된 일이 많았다. 특히 당대 제일이었다는 일지..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5.19
아침에 쓰는 일기 752 / 요즘 결혼식 잼있네 전 혜령作 2008/5/18 요즘 결혼식 잼있네 한동안 뜸하더니 다들 아이들이 크니까 혼사를 알리는 청첩장이 여기저기서 날라왔다. 역시 딸을 가진 부모들은 남자애를 가진 부모보다 먼저 사돈을 보는게 관례인지 어제도 정 학장네 딸 결혼식에 갔더니 정 학장 내외분이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하객들을 맞..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