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531 / 노 감독의 하루 추 지영作 / 길 N_R1_B060531100424717 노 감독의 하루,,,,,,,,,,,,,,,,,,,,,, 김 사겸 감독은 유 현목 감독 밑에서 오래동안 조감독을 한 영화인이었다. 그도 이미 70을 넘겼지만 유 감독에 대한 그의 사랑은 각별했다. 부산 국제 영화제가 코 앞이라 그런지 오늘따라 그도 몹씨 들떠 보였다. 누리에,,,,,,,,,,,,,,에는 .. 아침에 쓰는 일기 2007.10.03
아침에 쓰는 일기 530 / piff광장이나 광복로나... 오 세효 作 PIFF 광장이나 광복로나,,,,,,,,,,,,,,,, 죽었다 깨어나도 한국이 일본을 따라 못잡는 이유를 ................. 누군가 글로 썼다던데 불행히도 한번도 읽어보지 못해 조금은 그랬다. 저녁무렵 광복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공사중이었다. 물론 건너편에 있는 PIFF광장도 사정은 마찬가지.. 아침에 쓰는 일기 2007.10.02
아침에 쓰는 일기 529 / 성공이 뭬야........... 전 혜령 作 성공이 뭬야,,,,,,,,,,,,,,,,,,,,, 성공(成功)이란 말을 한글사전에는 뜻을 이룬다 또는 부나 사회적지위를 얻는 것으로 나와있었다. 어떻게 보면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영혼이 없는 황량한 언어 같기도 하였다. 영어사전에는 거기에다가 행복(happiness)이라는 단어를 하나 더 얹었지만 .. 아침에 쓰는 일기 2007.10.01
아침에 쓰는 일기 528 / 산길을 걸으며,,,,,,,,,,,,,, 서 혜연 作 산길을 걸으며.................. 아스트리드한테서 편지가 왔다. 여러가지로 고마웠다고.............감사하면서 서울로 잘 올라갔다고 하였다. 헌데 마지막 말이 더 걸작이었다. all the best for you .라고 섰는데 뭐가 베스트인지 그건 나도 모르는 일이었다. 아침에 글을 올리기전에 언제나 그림부터..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30
아침에 쓰는 일기 527 / 이해 할 수없는 것,,, 서 혜연 作 이해 할 수 없는 것,,,,,,,,,,,,,,,,,,,,,,, 비가 내리면서 바다물결도 조금씩 거칠어 갔다. 시름을 달래듯이 잠시 바윗틈에 앉아 생각에 잠겨 있는데 성게를 따다 나왔는지 늙은 해녀가 잠수복을 벗고 있었다. 태영이는 접이문과 특수샷다를 주문을 해 놓고 계약금도 안보냈다. 한차례 전화를 했..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29
아침에 쓰는 일기 526 / 부산은 지금,,,, 유 선경 作 부산은 지금 ,,,,,,,,,,,,,,,,,,,, 부산은 지금 몹씨 분주하다. 9월이 가기가 무섭게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부산 국제 영화제(PIFF)가 부산 전역을 뒤 덮을 것이고 이어 자갈치 축제가 10월 10일 부터 14일까지 자갈치 일원에서 또 한바탕 난리 법구통을 칠게 뻔하였다. 이땐 자갈치아짐씨의 입이 한바..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28
아침에 쓰는 일기 525 / 누군가................. 이 경애 作 누군가,,,,,,,,,,,,,,,,,,,,,,,,,,, 가을 햇살은 여전히 따사로왔다, 아침은 여지없이 또 제 시간이 찾아왔고 지난 늦가을에 은행잎에 넋이 빠져 갔던길을 다시 걸었던 그 길엔 벌써 새은행이 여기저기 떨어져 뒹굴고 있었다. 추석도 지났으니 이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겠지만 남의일에 몬 ..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27
아침에 쓰는 일기 524 / 달 밝은 날 김 충순 作 달 밝은 밤 ,,,,,,,,,,,,,,,,,,,,, 물소리 바람소리만 들리는 산사는 적막하기 그지 없었다. 오후늦게 여행겸 잠시 머리도 식힐겸 양산통도사에 들렸더니 천년의 고찰은 여전히 말이 없었다. 1km 남짓한 솔밭길은 언제나 가봐도 정겨웠다. 100년은 족히 넘은 소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기도 하..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26
아침에 쓰는 일기 523/ 달이 뜨면 .......... 안 정란 作 달이 뜨면 ,,,,,,,,,,,,,,,,,,,, 오늘밤은 아무래도 둥근 보름달을 쳐다볼 수 있을 것 같았다. 눈을 뜨기가 무섭게 하늘을 쳐다 보았더니 날이 너무 맑고 쾌청했다. 햇살도 그만했으면 다니기에 딱 좋았다. 저녁무렵에는 일찌감치 달맞이나 가야겠다. 둥근달을 쳐다보면서 누구처럼 소원을 아뢰..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25
아침에 쓰는 일기 522 / 국수 한그릇 서 혜연 作 국수 한 그릇 ................... 얼마쯤 걸었을까 . 산모퉁이를 돌아서는데 빗방울이 떨어졌다. 아니 우산도 갖고 오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산행을 멈출수도 없고 좌우지간 산골아짐씨한테 까지 가면 우산을 하나쯤 빌릴수 있겠지 하고 부지런히 걸었다. 그리 센 비는 아니었던지 ..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