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521/ 시지프스 신화처럼 N_R1_B060719144917069 시지프스 신화처럼 ,,,,,,,,,,,,,,,,,,,,, 인생은 끊임없는 반복의 연속이었다. 마치 까뮈가 깨달았던 것 처럼 ............................ 우린 여전히 작년에 했던일을 반복했다. 명절이라고 선물사고 그리고 시골로 고향으로들 내려갔다. 어쩌면 좋은 풍습같기도하고 어쩌면 조금은 황당하기도..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23
아침에 쓰는 일기 520 / 고향을 가진 자는 그래도 다행하다 오 정민 作 고향을 가진 자는 그래도 다행하다................ 짐 리브스의 He'll have to go를 듣고 있으면 왠지 기분이 그랬다.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그의 목소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 부드럽고도 묵직했다. 그래서 그런지 He'll have to go는 100만장 이상이나 음반이 팔린 것으로 집계 되었는데 1924년생..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22
아침에 쓰는 일기 519 / 바보는 즐겁다. 서 혜연 作 바보는 즐겁다....................... 초저녁 누리에 ,,,,에는 오늘따라 사람이 별로 없었다. 누군가 벌써 한잔 취했는지 옆에서 씨끄럽게 떠들대었다. 들어보니 쓸말은 하나도 없고 대체로 지가 지다하는 식이었다. 그래 니 잘났다하고 ,,,,,,,,,,,,,그냥 조용히 침묵을 지키려니 갑자기 난 왜 할말..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21
아침에 쓰는 일기 518 / 집중과 선택 유 선경 作 집중과 선택 ,,,,,,,,,,,,,,,,,,,,,,,,,, 화려한 돌싱이니 홀로가 아름답다하면서 떠들었지만 역시 이혼녀들은 생각보다 마음이 그리 편치 않은가 보였다. 어제도 누군가 아이를 필리핀으로 보냈다면서 징징 울었다. 와 보냈노하니까 자존심 때문이란다. 말로는 어릴때부터 영어라도 제대로 익히..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20
아침에 쓰는 일기 517 / 와 술은 자꾸 먹으라 카노 ,,,,,,,,,,,,, 오 세효 作 와 술은 자꾸 먹으라 카노 ,,,,,,,,,,,,,,,,,, 가을이 무척 정겨웠다. 산은 이미 조금씩 단풍이 드는 모양이었다. 간밤에 분 바람때문인지 여기저기 노란 잎이 떨어져 있었다. 산골 아짐씨는 일을 마치자 동동주나 한잔 마시고 가라고 기어이 붙잡았다. 오늘따라 남편이 안돌아오는지 저녁내내 ..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19
아침에 쓰는 일기 516 / 꾸준히 한다는게 중요하다 서 혜연 作 꾸준히 한다는게 중요하다............... 오래동안 목을 안썼더니만 오늘따라 자꾸만 소리가 갈라졌다. 산골아짐씨는 독일여자는 우야고 혼자 왔노하고 물었다. 서울로 갔다고 하였더니 어디서 그렇게 미인을 만났노하고 관심이 대단하였다. 마 관심 꺼이소 아무 관계도 아니니까..................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18
아침에 쓰는 일기 515/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추지영 作 N_R1_B060213160946530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눈을 떴을땐 비바람도 어두움도 사라진 뒤였다. 하늘은 또 다시 맑고 청명했다. 이틀동안 미친듯이 내리던 비도 그렇게 심하게 불어대던 바람도 새 날이 되자 어디론가 가고 없었다. 바다는 여전히 파도가 일었지만 곧 잠잠할게 분명했다. 아시..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17
아침에 쓰는 일기 514 / 무위이화 ,,,,,,,,,,,,,,,,,, by andrew site 무위이화 (無爲而化),,,,,,,,,,,, 아스트리드로 부터 이 메일이 날라왔다. 역시 독일 여자 답게 자기 감정을 달랑 두 줄에 담아보냈다. 비가 그쳤고 어제 아침 일찍 떠나야할 이유가 있었고 하나님이 이곳에 보낸 이유가 있을것이라는 느낌과 당신의 친절에 모든게 감사했다는등 뭐 대충 그런..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16
아침에 쓰는 일기 513 / 어쩌면..................... 서 혜연 作 어쩌면 ,,,,,,,,,,,,,,,,,,,,, 어쩌면 우린 매일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3일간의 여정은 광안리에서 대미를 장식했다. 어젠 오후 늦게 까지 비가 내렸다. 거제도를 가려던 일정을 취소하고 우린 절영도 해변 산책길을 걸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산책길은 여전히 아름다웠다..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15
아침에 쓰는 일기 512 / 야간산행 유 선경 作 N_R1_B060530164943968 야간산행 ,,,,,,,,,,,,,,,,,,,,, 밤 9시 30분 방금 야간 산행을 끝내고 태영이네 집에들려 저녁을 먹고 길거리 벤취에 잠시 앉아있었더니 종호가 지나갔다. 잠시 쉬고 나서 자기가게로 오라고 하였다. 오후 2시부터 걷기 시작했으니까 장장 6시간은 족히 걸은 모양이었다. 아스트리..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