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를 가꾸며 그림/유선경 작 장미를 가꾸며 장미를 가꾸다보면 흰장미/흑장미/붉은 장미가 자주 눈에 띄웠다. 해서,매년 봄이면 새로운 품종을 조금씩 얻어다 심거나 아니면 꺽꽂이를 했다. 천성이 좀 그런건지 꽃이나 나무를 잘 가꾸는 편이라 봄/여름/가을은 울동네 꽃밭을 거의 관리했다. 골목길이.. 아침에 쓰는 일기 2014.06.11
총체적 부실을 어이할까? 세월호의 침몰을 보는 국민의 마음은 침통.침울.그리고 안타까움과 분노. 그자체였다. 해난사고는 원래 구조자체도 어렵거니와 거친. 파도와 날씨.기온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육지에서 보는 것과는 전혀 판이했다. 때문에 안전교육이 중요하고 재난시 어떻게 대처해야.. 아침에 쓰는 일기 2014.04.22
겨울.봄.여름.가을.그리고 삶은 흔적의 연속이었다. 지난 한해 카메라를 울러매고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다 찍은 사진 몇장만이 겨울.봄.여름. 가을을 알렸다. 올봄은 어떨지? 아침에 쓰는 일기 2014.03.16
남해 물건리 독일마을 새해 벽두 남해 물건리. 독일마을에 들려 흑맥주 한잔. 마시고 어부림 숲속을 거닐다 지리산 대원사에 들렸다. 여행은 어디를 가든지 자유가 있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혀주기 때문에 사람을 참 풍요롭게 하나보다. 아침에 쓰는 일기 2014.01.11
남해에서 해돋이보다 남해 물건리 독일마을 근처에서 흑맥주를 마시고 6시30분쯤 일어나 야산에. 이르니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7시20분쯤 해가 돋는다했는데 구름이 낀 탓인지 약간 더 지체되었다. 둥근해가 구름을 헤치고 솟아오르자 사람들이 비로소. 환호성을 질렀다. 한해의 각.. 아침에 쓰는 일기 2014.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