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란 어떤 의미일까? 새벽 2시가 넘었지만 혼자 책상 앞에 앉아 있다는건 분명 시간으로 부터 자유로울수 있는 자만의 행복인데 굳이 재벌도 못되면서 돈 번답시고 한평생 시간에 얽매여 매일 밤 10시만 되면 꾸역꾸역 자야하는 인생도 참 딱했다.. 해서 돈을 못 벌더라도 난 자유를 택하기로 했다. 누군가 일.. 아침에 쓰는 일기 2015.08.06
부산 국제영화제와 부산시의 바보행정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시의 바보행정 예술의 기본은 자유와 자율과 비판이 전제될 때 활짝 날개를 펼쳤다. 자유나 자율이나 비판이 침해될 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별로 유쾌하지 않은 저항이라는 뜻하지 않은 거친 새로운 트러블이 일어났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성년을 앞두고 다이빙 .. 아침에 쓰는 일기 2015.03.11
산을 옮기듯이 산을 옮기듯이 사람의 일중엔 하루아침에 후다닥 해치울 수 있는 일이 있는가하면 아무리 조급해도 하루아침에 후다닥 해치울 수 없는 일이 있었다. 특히 어학은 더 그랬다. 해서 우공이산 처럼 하루하루 묵묵히 산을 옮기듯이 그렇게 배우고 익히면 어느 순간에 귀가 열리고 입이 열렸.. 아침에 쓰는 일기 2015.01.13
바빠도 잼있다. 바빠도 잼있다 세초에서 세말까지 .................... 한결 같으면 누가 성공안할까? 그래도 세초니까 새로운 계획은 세워야겠지. 일단 투자를 안하면 얻는 것도 없으리라. 해서 거금 7.200원을 주고 큰 노트 한권을 샀다. 작년에 Living Bible을 한번 다 써보자하고 벼루기만 벼루다 일년을 홀랑 .. 아침에 쓰는 일기 2015.01.09
2015년 새로운 희망을 쏘다 2015년 새로운 희망을 쏘다 기차여행은 언제나 추억을 남겼습니다. 해서, 올해는 차로 움직이기 보다는 무궁화 열차를 타고 정동진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이미 새해 첫 날을 대마도에서 보내려고 작정했는데 연휴기간이라 호텔 예약이 불가능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올만에 느끼는 .. 아침에 쓰는 일기 2015.01.02
아름다운 세상인 것을 아름다운 세상인 것을 카톡 덕택에 전화하는 횟수가 엄청 준 것 같았다. 더 좋은 건 같은 글을 몇명이고 몇십명이고 공유할 수 있으니 엄청 시간을 벌어주었다. 누군가에게 현대인의 필수품이 뭔지 아느냐고 물었더니 고개만 갸우뚱했다. 아마도 좀 생뚱맞다고 생각했나보다. 내가 그랬.. 아침에 쓰는 일기 2014.12.30
언송도와 세한도 언송도와 세한도 CLASSIC이란 말은 CLASS에서 나왔다고 하였다. CLASS란 원래 최고라는 뜻이었다. 예전에는 별생각없이 음악을 즐겼는데 어쩌다 작은 음악회를 기획.연출을 맡아 해보니 왜 사람들이 최고에 그렇게 열광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겨울이 오면 추사 김정희선생의 세한도 발.. 아침에 쓰는 일기 2014.12.17
큰창원 콘서트 늘 가는 길이지만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했다.어젠 공사계약 관계도 있고 3.15 아트 홀에서 큰창원 콘서트도 있어서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공사를 의뢰한 여인은 굳이 저녁을 대접하겠다고 했다.2006년도인가,중국 베이징 성형외과 디자인을 의뢰 받으면서 처음으로 만든 포.. 아침에 쓰는 일기 2014.12.12
돈까스가 제일 맛있다 돈까스가 제일 맛있다 크리스마스 츄리 탓일까? 광복동은 젊은이들로 가득했다. 아름다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인네들이 가까운 교회서 나왔다며 따뜻한 계피차를 무료로 나눠주었다.. 나이가 꽤 듬직한 노인네가 한구석에 앉아 오늘도 기타를 쳤다. 멜로디는 주로 흘러간 뽕짝이었.. 아침에 쓰는 일기 201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