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 응답하시는 하나님 2010/2/11 응답하시는 하나님 인간은 시간이 지나면 이런저런 이유로 시들했지만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언제나 한결같았다. 해서 이 넘은 다른 건 다 포기해도 하나님을 믿는 믿음만은 포기 하지않았다. 설혹 아내와 떨어져 살아도 아내를 포기했으면 포기했지 하나님은 포기하지않았는데 그건 자..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11
아침에 쓰는 일기 / 내 버릴게 없으면 마음이라도 비울까 2010/2/10 내 버릴게 없으면 마음이라도 비울까 요즘은 좀처럼 운전대를 쥐지못했지만 예전엔 7-8시간이고 운전대를 쥐고 차를 몰았던 때가 있었다. 그바람에 새차를 산 지 3년만에 차가 완전히 퍼져서 설악산 오색약수터 그랜드 호텔에서 정초부터 발이 묶이어 렌트카 신세를 지기도 하였지만 암튼 운전..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10
아침에 쓰는 일기 / 몬 시를 읽어야 감동할까 2010/2/9 몬 시를 읽어야 감동을 할까 외모가 좀 특이한걸까 아니면 옷을 입고 다니는 스타일이 특이한걸까 암튼 한번 보면 잘 안잊혀지는 면상인지 엊그저께도 무심코 길을 걷는데 누군가 샘,,,,,,,,,,,,,하였다. 해서 외상값 안갚고 도망가더니 니 잘만났다 하는줄 알고 깜짝 놀라 자세히 보니 예전에 어..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09
아침에 쓰는 일기 / 산이 좋아 산에 오른다네 2010/2/8/ 산이 좋아 산에 오른다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했던 분이 성철 스님이었던가 . 하긴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지 그럼 달리 뭐가 또 있을까여? 한데 반야심경에도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모든 유형(有形)의 사물(事物)은 공허(空虛)한 것이며 공허한 것은 유형의 사물과 다르지..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08
아침에 쓰는 일기 / 봄은 어디메쯤 왔을까 2010/2/7 봄은 어디메쯤 왔을까 밤하늘에 축포가 요란스러웠다. 아니 오늘이 무슨날이지 영문도 모른체 힐 끗 하늘을 쳐다보니 수없이 많은 불꽃들이 하늘에서 흝어지며 색색가지 빛을 발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롯데백화점 개장 기념 불꽃놀이라고 했는데 좀 더 정확한 건 내일 신문을 봐야 알겠지만 ..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07
아침에 쓰는 일기 / 우야던지 잘 해보이소 2010/2/6 우야던지 잘 해보이소 사람은 학교에서만 배우는게 전부가 아니었다. 어쩌면 학교는 가장 기초적인것만 가르쳐주는 곳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건축 1급 자격증을 갖고 있어도 막상 현장에 갖다 놓으면 그야말로 꾸어 놓은 보리자루일 때가 더 많았는데 해서 수련이랍시고 땅파는 것 부터 시작하..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06
아침에 쓰는 일기 / 파륜공이 모야 2010/2/5 파륜공(法輪功)이 모야 초저녁부터 덕룡이 이 녀석이 행님 기독교가 어떻고 저떻고 해사면서 파륜공에 대하여 설명을 잔뜩했다. 해서 파륜공인지 뭔지는 잘 모르지만 암튼 나도 용두산공원에서 라듸오를 털어놓고 몇몇 사람이 둘러서서 기체조를 하는 것 봤다했더니 그라믄 언제 저거 사부님..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05
아침에 쓰는 일기 / 입춘대길이라는데 2010/2/4 立春大吉이라던데.... 계절적으론 벌써 봄이라는데 옆집 처녀 성질마냥 오늘따라 더 추웠다. 해서 난로를 한껏 올렸지만 전기 난로는 태생적으로 한계가 있나보다. 그래도 이 넘이 있어 올 겨울은 그리 고생을 덜 했는데 어깨죽지가 시러우니 자꾸만 좌우로 어깨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다. 간..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04
아침에 쓰는 일기 / 웃기는 넘들 2010/2/3 웃기는 넘들 이른 아침 산책길을 따라 한 참을 걸으면 팻말이 나왔다. 지난 여름비에 망가진 오솔길을 반년이 지나도록 노란 줄로 차단을 해 놓기가 민망했던지 오솔길 보수를 위하여 국가 예산을 신청해 놓았으니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참으라고 하였다. 하지만 30년 가까이 이 넘이 노가다를..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03
아침에 쓰는 일기 / 마음의 행간 2010/2/2 마음의 행간 (行間) 누군가 동인지(同/한가지 동 人/사람 인 誌/기록할 지)가 새로 나왔다고 마음의 행간(行/다닐 행 間/사이 간)이라는 시집을 한 권 건네주었다. 장근배/ 이형란/ 양찬수/ 임경구/ 김종권/ 전민선/ 민영기/ 이남섭/ 심정미/ 임미연/ 윤인구/ 김회성/ 최영자/ 이이화/ 정명숙/ 전규철/..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