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 죽은 시인의 사회 2010/2/21 죽은 시인의 사회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는 한 서클의 이름이었다. 피터 위어가 감독을 했고 로빈 윌리암스와 로버트 숀 레오나드 그리고 에단호크가 열연한 영화인데 내용인즉 참다운 네 인생을 살아라는 그런 의미가 다분히 담긴 영화였다. 하지만 정작 자기인생을 자기가 원하는..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21
아침에 쓰는 일기 /블로그 한 지가 벌써 5년이라네 2010/2/20 블로그 한 지가 5년이라네 BLOG가 몬지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벌써 5년째란다 그런데 블로그 운영을 제법 잘하는지 다음에서 뭐가 우수하고 뭐가 우수하고 해사면서 그림 메달만 잔뜩 걸어주었다. 해서 속으로 문디 같은 인간들 아이가 이왕 줄려면 헌 고무신이라도 하나주지 그게 모꼬 ..............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20
아침에 쓰는 일기 /세상엔 공짜가 없시유 2010/2/19 세상엔 공짜가 없시유 광복동을 잠시 들렸다 삼실로 들어오는데 길커피 아짐씨가 사장님 ......................하고 사람을 불러세웠다. 해서 가던 길을 멈추고 왜요.............했더니 커피나 한잔 하고 가라고 하였다. 해서 그러죠 하고 커피한잔 주세요 했더니 오늘은 기어이 자기가 산다며 돈을 안..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19
아침에 쓰는 일기 / 나는 예수쟁이일까 아닐까 2010/2/18 나는 예수쟁이일까 아닐까 매일매일 똑 같은 일만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난 아무래도 적응이 잘 안될 것 같았다. 해서 그런지 노가다라는 직업은 한편은 참 고달프지만 한편은 참 좋은 직업이었다. 디자인을 의뢰 맡았거나 공사를 할 땐엔 바짝 긴장을 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시간적 여유가 엄..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18
아침에 쓰는 일기 / 이러다가 부자되는 것 아니가 2010/2/17 이러다가 진짜 부자되는 것 아이가 올핸 뭔지 모르게 모든게 잘되려나보다. 1월에도 이 넘이 원했던 기도들이 다 이루어졌고 2월엔 정말 아주 중요한 기도가 이루어졌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감사했다. 해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너무 고맙다고 인사를 했는데 하지만 정작 나의 기도는 아직 ..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17
아침에 쓰는 일기 / 마치 라스트 댄스를 하듯이 2010/2/16 마치 라스트 댄스를 하듯이 겨울비가 내린 뒤끝이라서 그런지 며칠새 산은 봄기운이 더 완연했다. 머잖아 산기슭 여기저기 진달래가 필 것이고 산 벚꽃도 서서히 몸단장을 할게 분명하겠지만 신기한 건 좀처럼 새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잠시 현충탑에 들려 방명록에 이름석자를 올린다음 다시..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16
아침에 쓰는 일기 / 발가벗고 난리를 치는 아이들 2010/2/15 발가벗고 난리를 치는 아이들 졸업시즌이라고 중학생 아이들이 발가벗고 난리를 쳤단다. 그것도 여학생들이 전라의 몸으로 ............... 아마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그들은 두고 두고 수치를 느낄게 분명했다. 인간은 한번의 수치가 얼마나 오래 가는지 너무나 뼈저리게 느끼는 동물인데 그래..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15
아침에 쓰는 일기 /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이 그림은 장인영 화백의 작품입니다 2010/2/14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설날아침 ......................... 왠지 하얀 눈이 그립고 먼산 부엉이가 그립다 어디메쯤 봄은 오고 있고 하얀 버선발로 뛰어 나오던 오메는 또 영겁의 세월을 따라 어디메쯤 가고 있을까 년년이 오는 세월이지만 인생이라는 화두..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14
아침에 쓰는 일기 / 왕도는 따로 있다 2010/2/13 왕도는 따로 있다 사람들은 공부엔 왕도가 따로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공부에도 왕도는 분명히 있었다. 작은 아이는 필리핀 어학 연수를 끝내고 오늘에사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하였다. 어제 오늘은 구정 귀성객들로 한꺼번에 모이니 기차표나 비행기표 구하기가 그리 쉽지않은지 큰 넘은 ..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13
아침에 쓰는 일기 / 길가에 떨어진 씨 2010/2/12 길가에 떨어진 씨 사람은 누구나 마찬가지로 세상을 살면서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에 온 정력을 기우리게 마련이었다. 그건 이 넘도 마찬가지였는데 한데 이 넘은 어려서 부터 딱히 뭐가 되고 싶다는게 별로 없었다. 누구는 정치가가 되겠다고 저렇게 설치는데도 난 그런게 모하는거고 하고 별 ..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