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 꼭 기도해야하나 여류화가 서 혜연님의 그림 입니다 2010/3/13 꼭 기도해야하나 미찌고에게서 답장이 왔다. 생일선물로 준 스케취가 너무 마음에 들었는지 방안에 장식을 해두었다면서 그림을 그리는 재능이 대단하다고 스바라시이 ..........................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건축이나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려면 스케..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3.13
아침에 쓰는 일기 / 어찌하여 세상을 자꾸 돌아보느냐 2010/3/12 어찌하여 세상을 자꾸 돌아보느냐 사람은 누구나 너남없이 행복을 원했지만 실제로 행복이란 단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해서 저마다 이게 행복이다 저게 행복이다고 했는데 행복은 아주 순간적인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영어사전엔 행복을 순간적인 즐거움 또는 만족이라고 했..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3.12
아침에 쓰는 일기 / 그것은 마귀에게서 나왔느니라 그림/ 추 지영 여류화가 작품입니다 2010/3/11 그것은 마귀에게서 나왔느니라 옛말에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했던가. 그만큼 사람속에 감춰진 속내는 좀처럼 알기 힘들었다. 해서 이런 저런 말을 해보기도 하고 에둘러 옆구리를 쿡 쳐보지만 그런 사람일수록 입이 크레믈린 궁전 같아..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3.11
아침에 쓰는 일기 /시몽 그대는 아는가 2010/3/10 시몽 그대는 아는가 눈을 떳을땐 이미 온동네가 다 하옜다. 아 얼마만에 보는 눈인가 ............................. 해서 아침 일찍 해결 해야할 몇가지 중요한 것들을 처리하곤 서둘러 밥을 먹고 카메라를 울러 메고 엄광산을 향했다. 폭설이 쏱아져서 그런지 산속은 거의 텅비어 있었다. 이따금 등산..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3.10
아침에 쓰는 일기 /그래도 대비는 해야지 유 선경作 2010/3/9 그래도 대비는 해야지 블로그에 중국어를 올린지 거의 두달이 조금 지났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하나보다. 한데 중요한 것은 지금 영어 못하는 사람이 여러가지로 불이익을 받듯이 중국어도 10년이내에 그런 꼴이 올게 뻔했다. 어차피 일본은 지는 해에 가깝고 소련 역시 그 체..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3.09
아침에 쓰는 일기 / 낼 또 오이소이 2010/3/8 낼 또 오이소이 노아는 방주를 지을 때 창을 하늘로만 향하게 하였다고 하였다. 왜 그랬을까?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만 쳐다보라고 그랬을까. 하긴 내가 하나님이라도 그렇게 하라고 말 할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4개의 창을 모두 열었다. 그 가운데 제일 먼저 하늘의 창..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3.08
아침에 쓰는 일기 / 사랑보다 더 귀한 것은 2010/3/7 사랑보다 더 귀한 것은 어느 배우가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곧 결혼을 한다고 하였다. 또 어느 여자배우는 남자 탈렌트를 만나 한참 사랑을 꽃피우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 봐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 이미 결혼 사람들은 그래 잘 살아라하고 덕담을 했지만 속내는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3.07
아침에 쓰는 일기 /니 돈 주면 모할래 2010/3/6 니 돈 주면 모할래 어느 친구가 서면에서 자동차 부속상을 했는데 갑자기 아이가 이상해지는 바람에 교회를 나오게 되었다고 간증을 하였다. 한데 아직 개척교회인 이 교회 역시 인재가 그리 많지 않았던지 나오자 말자 얼마 않되어서 청년회장이라는 감투를 턱 썼다나 우쨌다나 . 해서 밤마다 ..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3.06
아침에 쓰는 일기 /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2010/3/5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저녁무렵 mbc에 한때 근무했던 아우가 찾아왔다. 비는 이제 그쳤지만 날씨가 많이 풀렸다며 올만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맥주를 마시다가 느닷없이 행님 인테리어 디자인 하셨다면서요 ...............했다. /응 /지금도 하고 계십니까? /응 /그라믄 언제 제가 함 초청할..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3.05
아침에 쓰는 일기 / 모하면 젤 잼있을까 서 혜연 여류화가의 작품입니다 2010/3/4 모하면 젤 잼있을까 비가 오는 날이면 외할머니 초가집 처마가 유달스리 생각이 났다. 한방울 두방울을 떨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면서 넓게 펼쳐진 들판을 바라보노라면 굳이 무심(無心)이 따로 필요 없었는데 ........................ 비 오는 날 스님은 도대체 뭔 재.. 아침에 쓰는 일기 201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