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 섹스와 기도 김 충순作 2009/12/12 섹스와 기도 요즘 여자들은 확실히 거리낄게 별로 없는지 섹스를 얘기해도 예전 사람들하고는 전혀 달랐다. 예전 사람들은 그런 얘기하면 에잇 망측스럽게 몬 그런 얘길 하노 했는데 요즘 여자들은 그것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요 하고 오히려 반문을 했다. 해서 그런지 어떤 뇨자.. 아침에 쓰는 일기 2009.12.12
아침에 쓰는 일기 / 기도할 수 있는데 왜 낙심하십니까 2009/12/11 기도할 수 있는데 왜 낙심하십니까 돈밖에 모르는 인간들은 돈이 전부인양 온갖 굴욕도 참고 더러운 것도 참았지만 돈은 너무 많아도 탈이었고 너무 적어도 탈이었다. 해서 사람을 다루어볼려면 두가지를 줘 보면 그 사람 인간 됨됨이를 안다 하였는데 하나는 권력을 쥐어줘보고 다른 하나는 .. 아침에 쓰는 일기 2009.12.11
아침에 쓰는 일기 / 복 있는 사람 Designed by J.I.WOO 2009/12/10 복 있는 사람 헬라어 프살모이 에서 유래한 시편 (Psalms)은 현악기 반주에 마추어서 부르는 시인데 성경에는 이 시가 150편이나 되었다. 그중 약 73편은 다윗의 시였고 그 나머지는 아삽/고라자손/솔로몬/모세 에단/헤만의 시였는데 작자미상도 50편이나 되었다. 쓴 시기는 BC 140년-4.. 아침에 쓰는 일기 2009.12.10
아침에 쓰는 일기 / 롯데 백화점 유 선경作 2009/12/9 롯데 백화점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은 누가 디자인을 했을까 크리스마스를 전후 하여 오픈을 할 모양인데 주변 상인들은 너남없이 롯데 시너지 효과를 볼지 아니면 역으로 더 손해를 볼지 의견이 분분했지만 일단은 좋은 쪽으로 기대를 하나보다. 한데 외관이 영 아니올시다였다. .. 아침에 쓰는 일기 2009.12.09
아침에 쓰는 일기 / 굿데이 Remodeling Design by J.I.WOO 2009/12/7/ 굿데이 자유업이 좋은건 시간과 환경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었다. 그건 어쩌면 내가 바라는바 이었는지도 모른다. 허구한날 6시에 일어나 허둥지둥 밥을 먹고 직장에 나가는 사람들은 아마 월요일이 제일 지겨울 것 같았다. 하지만 이 넘같은 자유업은 그런게 없.. 아침에 쓰는 일기 2009.12.07
아침에 쓰는 일기 / 연아야 고맙데이 2009/12/6 연아야 고맙데이 요즘 나는 새벽 5시30분에서 6시 사이면 어김없이 일어났다. 전날 새벽 2시에 잤던지 3시에 잤던지 그건 그리 큰 문제가 아니었다. 희안하게도 하나님은 꼭 그시간이면 오줌을 누게 하던지 아니면 자연스레 눈이 뜨이게 하던지 해서 암튼 그렇게 깨웠다. 지금 나는 어쩌면 내 생.. 아침에 쓰는 일기 2009.12.06
아침에 쓰는 일기 / 남포동 패션이라니 전 혜령作 2009/12/5 남포동 패션이라니 옛말에 말과 잠은 가려서 해야한다고 가르쳤는데 ................... 요즘 사람들은 너무 솔직한건지 아니면 너무 지 잘난 맛에 살아서 그런지 어제 KBS1 TV 아침 마당에 나온 어느 잘난 아나운서는 지 마눌 얘기하면서 모처럼 외출을 한답시고 부부가 함께 바깥으로 나.. 아침에 쓰는 일기 2009.12.05
아침에 쓰는 일기 / 누가 좋아합니까 2009/12/4 누가 좋아합니까 누군가 난 참 바보같이 살았군요 ........................하더니 철도노조 이사람들이 그런갑다. 지금 집집마다 다 큰 애들이 대학을 나오고도 취직을 못해 골머리를 싸매고 있는데 그 좋은 직장 다니면서 씰데없는 파업이나 하다니 언제부터인가 이 넘은 처갓집을 갈때는 종종 전.. 아침에 쓰는 일기 2009.12.04
아침에 쓰는 일기 / 때가 있나 2009/12/3 때가 있나 심을 때가 있으면 거둘 때가 있고 울 때가 있으면 웃을 때도 있다고 했던가 사람은 저마다 운명이 있는지 조항조는 28년의 무명시절을 남자라는 이유로 .............................라는 곡 하나로 단 한방에 무명의 슬픔을 싰어냈다고 하였는데 울 같은 무지렁이들은 언제 그 때가 오려는.. 아침에 쓰는 일기 2009.12.03
아침에 쓰는 일기 / 아버지라는 이유로 무진 정룡作 2009/12/2 아버지라는 이유로 이 넘도 이제 나이가 드는걸까 괜스리 TV를 보다가 눈물을 찔금거렸는데 어제 밤에도 강심장인가 몬가 보다가 그만 눈물이 찔금해 여간 당황스럽지 않았다. 한데 언제부터인가 아버지의 위상이 날로 추락한다 하더니 이젠 측은할 정도인지 TV에서도 아버지에 관.. 아침에 쓰는 일기 20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