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621 / 여호와 이레 N_R1_B060530170041087 2008/1/4 여호와 이레 고대 동문회의 끈길진 인연은 해병전우회와 호남향우회만큼이나 질기고도 단단해서 언필칭 우리나라 3대 조직중의 하나로 손꼽혀 온지는 이미 오래된 이야기인데 이번에 고대 동문인 이명박씨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자 대명무사조 지공무사친(大明無私照 至公..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1.04
아침에 쓰는 일기 620 / 과유불급과 겸손 강원도 횡성 솔나무 황토방 2008/1/3 과유불급(過猶不及)과 겸손 과유불급(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을 영어로는 too much is as bad as too little.이라고 표현하였다. 과유불급은 논어에 나오는 말로서 인생사 모든것이 중용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쓰인 말이었다. 중용(中庸)을 한마디로 가늠하기는 쉽지 않겠지..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1.03
아침에 쓰는 일기 619 / 강건하게 하소서 2008/1/2 강건하게 하소서 년초부터 동장군의 맹위가 예사롭지 않은 것 같았다. 어젠 시내를 한바퀴 돌고 일찌감치 잠자리에 든 덕분인지 잠이 깨어 일어났더니 새벽 2시 37분밖에 되지 않았다. 사람의 수면이 보통 4-5시에서 8시로 봤을때 일찍 자면 그만큼 일찍 일어나는게 극히 정상인가 보다. 해서 일..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1.02
아침에 쓰는 일기 618 / 세초에서 세말까지 ,,,,,,,,,,, 2008/1/1 세초(歲初)에서 세말(歲末)까지 .......... 욥은 동방의 의인이요 부자라고 하였다. 욥의 아내는 아리따웠고 아이들은 매일 잔치를 벌일 만큼 부요하고 풍요했다. 어느날 사단이 하나님 앞에 나타나자 하나님이 네가 어디로 다녀왔느냐고 묻자 온 세상을 두루 다니고 왔다고 대답하였다. 그때 하나.. 아침에 쓰는 일기 2008.01.01
아침에 쓰는 일기 617 / 새해엔 프로 페셔날리즘이 새해엔 Professionalism이............ 사람에 따라 누구는 한해가 저문다고 하였다. 하지만 다른사람은 새해가 온다고 하였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과거에 대한 향수가 짙은 사람일수록 시골풍경을 곧잘 그린 반면 현실이 성에 안차거나 갑갑한 사람은 추상화를 선호했다. 해서 개인이나 사회나 시대의 흐.. 아침에 쓰는 일기 2007.12.31
아침에 쓰는 일기 616 / 마지막 주일이가 누리에 내부 모습 마지막 주일이가................ 새벽녘에 일어나 시계를 보니 3시 11분 이었다. 발갛게 피어오른 난로불을 보면서 한해가 벌써 갔나?하고 생각하니 올해만큼 얄궂은 해도 별로 없었던 것 같았다. 그나마 한게 있었다면 무료급식소 노인네들을 위해 주방과 홀 천정을 개조해준 것 밖에는 .. 아침에 쓰는 일기 2007.12.30
아침에 쓰는 일기 615 /뜨거운 감자 신용불량자 오 세효作 뜨거운 감자 신용불량자 언제부터인가 우리사회에 신용불량자라는 말이 등장하더니 이젠 정권이 바뀔 때 마다 대단한 이슈처럼 뜨거운 감자가 된 것 같았다. 이 명박 당선자도 이 문제를 공약에 넣은 모양인데 그만큼 우리사회에 신용불량자가 많다는 것이겠지만 아마도 모르긴 모르지만 .. 아침에 쓰는 일기 2007.12.29
아침에 쓰는 일기 614 / 여자를 보는 눈,,,,,,,,,,,, 김 충순作 여자를 보는 눈,,,,,,,,,,,,, 여자는 퍽 다양한 존재였다. 측천무후 처럼 권력의 상징인가하면 테레사 수녀처럼 더 없는 엄마의 마음이기도 하였다. 때로는 사랑의 화신이기도 했고 때로는 파멸의 화살이기도 하였다. 해서 여자만큼 지혜로운 동물도 없었지만 여자만큼 다루기 힘든 소재도 없.. 아침에 쓰는 일기 2007.12.28
아침에 쓰는 일기 613/ 폐족과 실용사이 김 충순 作 폐족과 실용사이 ....... 안 희정씨가 지금의 신당을 빗대어 폐족이라고 한 모양인데 폐족(廢族)하면 얼른 떠오르는게 김삿갓(김병연)이었다. 원래는 김삿갓은 멸족가문이었으나 후에 사면이 되어 폐족이 되었는데 폐족이라함은 왕조때 조상이 형을 받고 죽어서 그 자손이 벼슬을 할 수없는 .. 아침에 쓰는 일기 2007.12.27
아침에 쓰는 일기 612/ 강수정과 안티 팬 강 수정과 안티 팬 사람이란게 너무 이뻐도 탈이고 너무 잘나도 탈인가 보다. 새벽녘에 일어나 뉴스를 훑어보니 강 수정이 안티 팬 1위를 차지 하고 있다고 하였다. 2위가 강 은비/3위가 하 리수/4위가 장 영란 / 5위가 채련 / 6위가 아 유미 / 7위가 김 옥빈이라고 하였다. 사람의 심리에는 묘한 질투심도 .. 아침에 쓰는 일기 2007.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