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345/ 왜놈과 일본인 N_M23457_B060613093530850 倭놈와 日本人,,,,,,,,,,,,,,,,,,,, 일본사람이 한국사람을 얕잡아보거나 깔볼때는 죠센진이라는 말을 썼다. 아마도 그 말 속에는 그들은 우월하고 우리는 불결하고 무식하고 게으르다는 의미가 다분히 포함되어 있었을 게다. 반대로 우리가 그들을 부를 때는 왜놈이라던..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22
아침에 쓰는 일기 345/ 그릇의 아름다움은 23436 그릇의 아름다움은 여인네들은 남정네와 달리 그릇에 대한 욕심이 유달리 많았다.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을 보면 찬장 가득히 그릇이 있는데도 또 사고 싶은지 그 옆을 쉽사리 떠나질 못했다. 성경은 종종 사람을 그릇에 비유하였다. 큰 집에는 금그릇도 있고 은그릇도 있고 나무그릇..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21
아침에 쓰는 일기 343/ 삼행시..그것 재미있네 *이 개망초 사진은 시인 김남숙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N_M23398_B060204190158169 삼행시..그것 재미있네 출근을 하자마자 언 넘놈이 쳐들어와 -행님 간밤에 내가 시를 하나 적었는데 한번 들어봐 줄랑교 했다. -오잉! 니 시쓰나? 언제부터 시를 썼는데 -뭐? 언제라 할건 없고예 요즘 시상이 자꾸 ..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20
아침에 쓰는 일기 342/ 우리 것은 좋은거여 23361 DKS 우리 것은 좋은거여 절영로 산책길은 외지인들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유명했다 해안을 따라 2km여를 걷다보면 부산의 또다른 매력에 흠뻑 빠져들만큼 아름다운 산책로였다. 태종대가 잘 다듬어진 신작로를 따라 걷는다면 절영로 산책길은 돌과 자갈과 파도와 교감을 나누..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19
아침에 쓰는 일기 341 / 키신저와 DJ N_M23340_B061230001538838 키선저와 DJ 헨리 키신저는 유대인이었다. 그는 히틀러가 한참 광기를 부릴때 그의 일가족과 함께 나치의 학살을 피하여 미국으로 건너온 사람이었다. 닉슨 대통령시절 국무부 장관을 지낸 사람으로서 아직까지도 그의 외교노선은 미국의 외교교과서라 할만큼 정평이..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18
아침에 쓰는 일기 340 / 달마야 노올자 N_M23291_B060613093530850 달마야 노올자........................... 중학교 시절이었을거다 . 뭔 조사를 한다면서 취미란을 써 넣으라고 했디. 해서,어린 마음에 좋아하는 대로 취미/ 목욕이라고 썼더니 당시만해도 취미하면 독서니 음악감상이니 하고 뽄지기던 시절이다보니 선생님이 기가 찼나보다..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17
아침에 쓰는 일기 339 / 그 놈의 목소리와 공범자들 N_M23259_B060531100424717 그놈의 목소리와 공범자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종종 이 구역은 동물이 다니는 길이니 주의 하라는 푯말이 서 있었다. 언젠가 조금 일찍 사무실에서 나와 대청로 길로 접어드니 이름을 알 수없는 새 세마리가 신작로에 앉아 뭐라고 조잘대고 있었다. 내 생각이지만..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16
아침에 쓰는 일기 338 /잘 생겼으면 우짤건데 N_M23221_B060715213325624 잘 생겼으면 우짤건데 일단 부산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인천으로/다시 인천에서 서울로/ 그리고 서울에서 청원을 거쳐 강릉으로/ 그리고 속초로 또 올라 갔다가 다시 서울 양재동으로 돌아오니 그새 2박3일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얼마나 강행군을 했던지 마치 배를 타..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15
아침에 쓰는 일기 337/ 이종 사촌누나 이종 사촌누나 김소장은 거제도에 간 일이 잘 되었는지 인테리어 기본도면을 갖고와 다시한번 검토해 달라고 했다. 일단 산행갔다가 저녁에 해 놓을 테니까 내일 아침에 찾아가라하고 민주공원을 거쳐 엄광산을 따라 구덕산 꽃 마을 까지 갔다가 저녁에 다시 돌아와 펼쳐보니 칫수나 면..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12
아침에 쓰는 일기 336/ 인터내셔날 블로그 N_M23093_B061230001538838 인터내셔날 블로그 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일기를 쓰려니 며칠전에 jay 님이 급히 자기 블로그에 와 봐라한 생각이 불현듯 났다. 내 평소 농담은 잘하지만 jay 님한테 뭐 그리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오라...하는지 사실은 쪼매 쪼렸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오잉,,,,,,,,,,,,,..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