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358 / 변화 , 기회 . 성공 그리고........ N_M23979_B060224153325513 변화/기회/성공 그리고..... 변화/ 기회/ 성공이란 말은 빌게이츠가 던진 화두라며 백교수는 초저녁부터 떠들어대었다. 하긴 우린 지겨울 정도로 순종적이었지. 옳고 그른건 별 의미가 없었고................... 맹목적인 답습에 익숙한 우리네 풍습으론 누구나 변화를 갈망..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4.04
아침에 쓰는 일기 357 / 작심삼일 ...인가 N_M23920_B060530170413131 作心三日,,,,,,,인가 인간들은 너 남없이 남이 못되면 더 재미있는 모양이다. 은근히 위로하는 척하면서도 고소롬해했다. 어젠 이상하게 마른 기침이 자꾸나왔다. 하긴 며칠전부터 간간히 가슴을 언 놈이 뭘로 찌르는 것 처럼 해서, 어 ,,,,,이상하네 요게 뭐꼬 하고 긴장..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4.03
아침에 쓰는 일기 356/ 우공이산 23881 愚公移山,,,,,,,,,,,,,,,,,,,,,,,,,,,,,,, 우공이산(愚公移山)은 열자(列子)에 나오는 우화로 1940년대에 모택동이 즐겨쓴 말이었다. 우화의내용은 태행산과 왕옥산 사이 좁은 땅에 살면서 내왕이 불편했던 90세 노인 우공이 두 산을 없앨 결심을 하고 세아들과 손자들을 데리고 곡갱이와 삽을 ..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4.02
아침에 쓰는 일기 353/ 양주값은 누가 내노 N_M23753_B060204190158169 양주값은 누가 내노 남을 이해한다는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 가다보면 언제까지만 등지고 살 수만도 없는 게 또 사람의 일이었다. 간밤엔 사무실을 나서는데 비가 부실부실내렸다. 딱히 할 일도 없고해서 서분이 집에가서 원두커피나 한잔 할..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30
아침에 쓰는 일기 352/ 어슬렁 어슬렁 이 사진은 은비님이 찍은 것입니다. N_M23705_B060530163857834 어슬렁 어슬렁 느림의 미학을 .....................알려나 차를 몰고 간혹 여행을 떠나면 눈 깜작할 사이에 유별나게 쌩쌩 지나가는 차들이 있었다. 그러면 깜작 놀라 -절마들 저거 영 촌 놈들인가베............ 하고 옆에 앉은 마누라한테 ..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29
아침에 쓰는 일기 351/ 금귤과 낑깡 이 사진은 은비님이 찍은 것입니다. N_M23670_B060628143130560 낑깡과 금귤 중국이 원산지인 낑깡은 우리말로는 금귤이라고 불렀다. 운향과의 상록관목인 금귤은 밀감나무 비슷하나 잎도 작고 열매도 새 알만큼 조그마한데 여름에 흰꽃이 지고나면 그자리에 노란 열매가 열렸다. 새알만큼 작은..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28
아침에 쓰는 일기 350 / 그 놈의 정이뭔지 N_M23632_B060224153325513 그 놈의 정이 뭔지 세상엔 무늬만 그럴듯한 인간이 너무 많았다. 어젠 어떤 여자가 되도않은 인간이 지 앤 행사 한다면서 걸핏하면 폭력을 휘두른다고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하였다. 원래 본처하고는 별로 사이가 않좋은지 남자는 오래전부터 별거를 하고 사는 모양이..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27
아침에 쓰는 일기 349 / 미운 사람하곤 우예사는지 이 난은 은비님이 찍은 것입니다. N_M23574_B061230001538838 미운 사람하곤 우예사는지 누군가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하였다. 어딘지 모르게 생기가 나면서도 한편은 부담스러운 월요일 아침 일단 마음을 추스리려고 상큼한 월요씨 ..................... 우리 한번 잘해봐요하고 억지 웃음 아..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26
아침에 쓰는 일기 348/ 자고로 이 난은 은비님이 찍은 거랍니다. 자고로,,,,,,,,,,,,,,,,,,,,,,,,,,,,,, 애써 글을 썼는데 수정하다가 갑자기 글이 날라 가버렸어요 ㅠㅠ 잠시 산행을 다녀올까합니다. 좋은 하루되시고요 여러분 행복하세요 사랑해요 쪽 ㅋㅋㅋ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25
아침에 쓰는 일기 346/ 우물안 개구리되려나 우물안 개구리되려나 상해와 서울은 서로 닮은 점이 참 많았다. 유유히 흐르는 강줄기가 도심을 지나 가고 있는 것부터가 예사롭지 않았다. 두 도시가 세계적인 국제 도시답게 아름다운 빌딩이 즐비할 뿐아니라 끊임없이 관광객이 들낙날락하는 것도 그렇고 상해의 중심가 역시 명동 뺨..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