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371 / 길은 있다 길은 있다,,,,,,,,,,,,,,,,,,,,,,,,,,,,,, 이른 아침 숲속은 의외로 고요하였다. 산길을 따라 조금만 내려와도 차소리 사람소리로 씨끄러운데 산속을 조금만 올라가도 숲속은 여전히 정적이 감돌고 나뭇잎 사이로 햇살 또한 여간 한가롭지 않았다. 길을걷다가 문득 모든게 감사했다. 길을 걸을수 있는 것도 감..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4.19
아침에 쓰는 일기 370/ turn.............. Turn,,,,,,,,,,,,,,,,,,,,,,,,,,,,,,,,,,,,,,,,,,,,, 언젠가 의령 예술촌 공사관계로 의령군 궁류면소재지를 찾았더니 그곳이 그 유명한 우순경 사건의 시발지 였다고 누군가 면소재지 앞에 있는 시골다방을 가리켰다. 당시만 해도 한마을을 완전히 쑥대밭으로 만든 우순경 총기 난동사건은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엄..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4.18
아침에 쓰는 일기 369/ 무심이 더 아름답다야 N_M24391_B060715213445646 인간이 사는 곳은 ,,,,,,,,,,,,,,,,,,,,, 겨우내 찌든 기분이라도 털어버리고 싶었던지 일주일 내내 바깥으로만 허대고 돌아다녔다니 도시가 오히려 생소해 보였다. 아침일찍 시외버스를 타고 가면서 창밖을 내다보니 새삼스러우리만치 아침햇살에 비친 연록색잎들이 너무 아름다워보..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4.17
아침에 쓰는 일기368/비야 비야...... N_M24348_B061230001538838 비야비야,,,,,,,,,,,,,,,,, 빗소리가 들렸다. 올만에 시원스레 봄비가오려는지 소리가 꽤 요란하였다. 김소장은 아침부터 전화를 해서 실내골프장 평면도가 다 되었느냐고 물었다. 예전에는 양산 통도사 근처 천지연 외에는 찜질방을 가지않았는데 요즘은 사방팔방을 돌아다니면서 이..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4.16
아침에 쓰는 일기 366/ 찜질방 이 사진은 미국서 jay r님이 보내온 것입니다. N_M24277_B060204190158169 찜질방 . 누군가 코를 고는 모양이었다. 간헐적으로 드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방바닥이 따스해서그런지 다들 가벼운 웃도리와 반바지만 입은체 허들스럽게 잘도 자고 있었다. 그중에는 낯선사내들 사이사이 여..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4.14
아침에 쓰는 일기 364 / 행복하려면 행복하려면 . 무료급식소는 다른 계획이 있는지 확장공사는 불가능하다고 통보하였다. 부랴부랴 다시 현장을 돌아보았더니 여러가지 생각이 복잡해지기 시작하였다. 워낙 뒤죽박죽으로 주방구성이 되어있다보니 어디서 부터 손을 대어야할지도 모를뿐더러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배어..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4.12
아침에 쓰는 일기 363 / 각시탈 N_M24202_B070114203119074 각시탈 ,,,,,,,,,,,,,,,,,,,,,,,,,,, 아름다운 태화강변(울산)을 따라 내려가면 대나무 숲이 장관을 이루었다. 맑은 물을 보호하기위하여 일부러 낚시꾼들의 근접을 막아서 그런지 태화강 물위를 유유히 배회하던 백로들의 모습이 오늘따라 보이진 않았다. 저녁노을과 함께 ..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4.11
아침에 쓰는 일기 362/ 죤 덴버의 노래처럼 N_M24180_B060224153325513 죤 덴버의 노래처럼 ,,,,,,,,,,,,,,,,,,,,,,,, 해질녘 서서히 떠날채비를 차렸다. 딱히 어디로 갈 것이란 목적지를 정하지도 않고 며칠간 정처없이 그렇게 떠나고 싶어 선글라쓰와 지갑부터 챙겼다. 언제나 그렇지만 여행가방을 갖고 다니지 않기때문에 굳이 뭘 챙기고 자실..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4.10
아침에 쓰는 일기 360/ 진짜 좋아하면 우야지 N_M24050_B060719144536023 진짜 좋아하면 우야지 현대 사회에서 예수의 고난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하고 혼자 생각하며 길을 걸어가는데 갈리아가 길거리에서 반가운듯이 손을 냉큼 잡았다. 갈리아는 러시아 여인이었다. 올해 우리 이로 45살인데도 머리가 은발처럼 희어서그런지 겉모습으로는..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4.06
아침에 쓰는 일기 359/ I can't stop 24017 I can't stop,,,,,,,,,,,,,,,,,,,,,,, 원 詩人은 기다리면 전화를 안하고 안기다리면 뻔질나게 전화를 하였다. 지딴엔 나한테 여러번 전화했다는데 그 놈의 전화가 하늘로 날라갔는지 내 폰엔 글자도 찍히지 않았다. 오늘아침은 조금 서둘러 나왔더니 해군 군함이 휴가차 들어왔나보다. 여기저.. 아침에 쓰는 일기 200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