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선생님이여 선한 선생님이여 .............. 어느 청년이 예수님께 찾아와서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어찌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고 물었는데 예수님께서 대답 하기를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한 선생이라고 하느냐 선한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니라.....................하고 가르쳤는데 왜 예수님은 선한 분은 .. 아침에 쓰는 일기 2011.01.19
때론 사는게 시큰둥할 때도 있다 때론 사는게 시큰둥할 때도 있다 보통사람이 먹고 살면서 자식 키우고 공부시키면서 통장에 2-3억 정도 갖고 있기가 그리 쉽지 않았다. 해서 2-3억정도 예금이 있는 사람을 사람들은 흔히 그를 잔챙이 부자라고 했다. 한데 할애비를 잘만났거나 지 애비를 잘만났거나 아니면 그야말로 천신만고 끝에 자.. 아침에 쓰는 일기 2011.01.18
추워야 겨울이제 추워야 겨울이제 어젠 삼실의 어항이 얼더니 오늘은 삼실 주방 수도 꼭지가 얼었다. 굳이 물이 안나온다고 해서 밥을 해먹을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차를 끓일 물조차 없는 것도 아니니 한가하게 목욕이나 하고오자 하는데 오사까 아짐씨가 호들갑 스럽게 우쌍 물나와요? 하고 모라모라 씨부렁거렸다. .. 아침에 쓰는 일기 2011.01.17
공주는 잠 못이루고 공주는 잠 못이루고 매양 하는 일이지만 면분활을 하려니 트레싱지가 남아돌지가 않았다. (아직도 나는 여전히 트레싱지 위에 도면을 그렸는데.....컴퓨터는 아무래도 내 적성이 아닌 것 같았다.) 해서 종이 위에 그리는 도면이지만 마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을 치르는 것 처럼 머리 싸움이 .. 아침에 쓰는 일기 2011.01.15
대통령 Yes, 한나라당 No 대통령 Yes, 한나라당 No 나는 한나라당 당원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민주당 당원도 아니었다. 하지만 심정적으론 민주당 보다는 한나라당이 훨 가까웠다. 그건 전라도 사람들이 민주당과 가까운 것과 거의 다를바가 없었는데 이번에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 자진 사퇴를 보며 한나라당이 정말 제정신인가.. 아침에 쓰는 일기 2011.01.14
이 절묘한 즐거움을 테라코타/ 전 혜령作 이 절묘한 즐거움을 구우르몽 이었던가? 낙엽 밟는 소리를 그대는 아는가 .....................한 詩人이. 머리 속 스케취가 끝나자 비로소 평면도 부터 그리기 시작했는데 평면도엔 인테리어의 기본이 되는 모든게 다 담겨 있었다. 평면도를 중히 여기는 것은 모든 면분활이 여기서 다.. 아침에 쓰는 일기 2011.01.13
개념없긴 마찬가지네 그림/ 김 충순作 개념없긴 마찬가지네 날씨가 사람을 죽이려는지 난로를 피웠는데도 전혀 따습지가 않았다. 십여일 동안 아이디어 작업한답시고 탱자탱자하게 놀았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마음잡고 도로잉 작업을 해야하는데 손이 오그라드니 연필 잡는 것도 그리 쉽지 않았다. 해서 겨우 평면도 하.. 아침에 쓰는 일기 2011.01.12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사람은 누구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자기를 알아주고 찾아줄 때 제일 반가운 법이었다. 그런점에서 보면 나도 결코 예외는 아니었다. 누군가 나에게 디자인을 의뢰하거나 공사를 맡기면 난 하늘을 날듯이 기뻐했다. 그만큼 나를 신뢰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었다. 대개의 경우.. 아침에 쓰는 일기 2011.01.11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아름다움 여류화가/안 정란作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아름다움 건축 디자인이 재미있는 것은 상상속의 집을 현실로 만들수 있기 때문이었다. 한데 이건 정말 대단한 것이었다. 건축이든지 인테리어이든지 그건 누구나 상상은 할 수 있지만 현실로 옮기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돈도 있어야 하.. 아침에 쓰는 일기 2011.01.10
디자이너로 사는 즐거움은 여류화가/ 오 정민作 디자이너로 사는 즐거움은 아이디어 작업은 거의 다 끝났고 내일부턴 드로잉 작업에 몰두할게 분명했다. 불과 열흘이 지났지만 지난 열흘은 정말 기분좋은 날들이었다. 조금은 음산하고 을씨년스러웠지만 첫눈도 맞았고 두번의 작업여행도 마쳤으며 현자도 수영이도 정옥네도 .. 아침에 쓰는 일기 201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