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부터 변해야 나부터 변해야 비겁한 사람은 항상 남부터 탓했다. 하지만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 자신부터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성찰했다. 해서 나 역시 나를 돌아보며 매일같이 내가 어떻게 어디서 잘 못되었는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되돌아보았다. 물론 과거를 되돌아보며 후회한들 그건 이미 .. 아침에 쓰는 일기 2012.03.29
둘중에 하나 둘중에 하나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이었다. 선택을 잘하면 대체로 인생이 술술 잘풀렸지만 잘 못 선택하면 하머나 하머나 하다가 시간잃고 돈 잃고 생명마저 잃었다. 인디안을 연구한 어떤 분의 얘기를 참조하면 인디안은 두번의 선택을 잘 못하는 바람에 결국은 망할 망조에 들었는데 .. 아침에 쓰는 일기 2012.03.27
지금은 리모델링 중 지금은 리모델링 중 새해들면서 나는 나를 리모델링 하기로 결심했다. 해서 드라이커 교수 말마따나 내딴엔 전략과 전술을 설정하고 지금껏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열심히 기도를 했다. 물론 한두번 늦게 일어난 경우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하여 아침기도를 빼먹지는 않았다. 사실 .. 아침에 쓰는 일기 2012.03.24
거지 같은 영혼 N_R2_B060029100016414 거지 같은 영혼 인간이 인간답지 못할 때 사람들을 그를 가리켜 거지 같다느니 쓰레기 같다느니 하며 욕을 했다. 한데 어느 사람이나 똑 같은 인권과 존엄성을 갖고 태어났지만 술집 작부는 얼마되지 않은 돈에도 몸을 잘도 팔았다. 하지만 몸을 파는 것은 그나마 조금 나.. 아침에 쓰는 일기 2012.03.22
개척교회나 작은 갤러리라면 개척교회나 작은 갤러리라면 시사만화가 안 기태 화백은 늘 역발상을 외치었다. 해서 선생이 나타나면 꽤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았다. 때로는 그의 카툰처럼 그믐달 끝머리에 앉아 소주병을 낚는 이야기는 이미 고전이 된지 오래였다. 새해들면서 나는 몇가지 야심찬 계획을 했다. 영어.. 아침에 쓰는 일기 2012.03.18
봄비를 즐기며 시 한편을 읽다 봄비를 즐기며 시 한편을 읽다 배롱나무에 관한 시인/ 김 석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지상구간 끝나가는 온천천 가에 배롱나무 여덟 그루 작년에 갖다 심은 것 다 잘 살았다 별난 봄추위에 꼼짝도 않더니 자연의 섭리는 거스를 수 없는지 아침마다 내다보면 이젠 제법 파란 그늘도 짓고 여.. 아침에 쓰는 일기 2012.03.16
더 싸게 지을수는 없을까 다 싸게 지을 수는 없을까 꽃샘추위일까. 날씨가 꽤 추웠다. 이사장은 드디어 귀농을 하려는가보다. 하기사 고향이 거창이니 조금 일찍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 뿐인데도 여전히 마음이 그렇고 그런지 이것 저것 묻는게 많았다. 하지만 난들 농촌출신이 아니니 뭘 알아야 가르쳐주제 /산에.. 아침에 쓰는 일기 2012.03.14
변화는 좋은거여 변화는 좋은거여 봄이 오니 정치도 또다시 기지개를 펴나보다. 누군 강정마을에 아예 들어누워 나죽여라 하고 떼를 쓰고 누군 해양기지를 해적기지라고 트위트에 올렸다는데 자유민주주의가 좋긴 좋은가보다. 만약에 이북이었다면 그 사람들 오늘 어디에 있었을까. 곧 총선이 시작 되는.. 아침에 쓰는 일기 2012.03.09
반갑다 봄비야 반갑다 봄비야 어젠 종일 비가 왔다. 해인과 함께 롯데 백화점 간 김에 잠시 구찌 핸드백 코너에 들려야 할 일이 있어 여자의 장지갑 하나를 손에 잡았더니 보통 70만원 내외였다. 아이고..................내 수입으론 어림도 없네.하고 돌아섰지만 마음은 영 편치 않았다. 해서 다른 곳도 그런.. 아침에 쓰는 일기 2012.03.05
번역도 잼있네 번역도 잼있네 블로그를 하면서 중국어를 조금 올렸더니 누군가 이 메일을 보냈다. 중국에 사는 사랑하는 여인으로 부터 간단한 메시지를 받았는데 도무지 해석이 안된다고 해석 좀.............했다. 내용은 별게 아니었다. 그 남자나 그 여자나 비슷한 마음이지만 여잔 좀 더 마음을 추스.. 아침에 쓰는 일기 201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