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1741

아침에 쓰는 일기 / 밤새 태화강 대나무밭 십리를 걸으며

2009/6/24 밤새 태화강 대나무밭 십리를 걸으며 작업은 아주 잘 된 것 같았다. 금주 성격에 조금이라도 그렇고 그러면 삼산동이 어떻니 공사비가 어떻니 해사면서 지랄 염병을 떨었을텐데 하나하나 제자리를 찾으니 생각했던 보다 훨 럭스리하고 세련된 탓인지 며칠전 감사하다는 말 한것 외엔 아직 아무..

아침에 쓰는 일기 / 우찌 연작이 봉항의 그 깊은 뜻을 알랴

유선경作 2009/5/28 우찌 연작이 봉황의 그 깊은 뜻을 알랴 바닷바람이 꽤나 선선했다. 하지만 창틈엔 소금이 제법 소복했다.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 가구가 할 짓이 아니라 하더니 진짜 그런가보다. 창틈에 소복이 쌓인 소금을 보니 오히려 신기할 정도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자판기 마저 소금에 절었는..